한국외대 박철 총장 스페인 최고 훈장 수훈

11일 오후 박철 한국외대 총장이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빠떼로 스페인 수상으로부터 '까를로스 3세 십자훈장'을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한국외대 박철 총장이 스페인 정부 최고 훈장인 ‘까를로스 3세 십자훈장’을 받았다.서울 G20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한국을 찾은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빠떼로(Jose Luis Rodriguez Zapatero) 스페인 수상은 11일 오후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박철 총장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최초로 스페인어판 ‘돈키호테’를 완역한 것으로도 유명한 박 총장은 현재 스페인 왕립 한림원 종신회원이며 한·스페인 우호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까를로스 3세 십자훈장은 1771년 까를로스 3세 국왕이 제정한 훈장으로 스페인에 뛰어난 공적을 이룬 인사에게 수상이 직접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김도형 기자 kuerte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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