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제12대 한국감정평가협회장 선거에 나선 박강수, 유상열, 김영도 후보(왼쪽부터)
이어 1993~1007년 건설교통부 차관을 지낸 유상열 후보(70)는 “감정평가사제도 도입때 맺은 인연을 다시 맺게 됐다”면서 “자격제도 자존심을 건드리는 정책에 대해서 힘을 합해 논리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제8대 회장을 역임했던 김영도 후보(55)는 “지금은 업계가 매우 어려움에 처해있어 업계를 바르게 세우겠다는 구원투수로 출마했다”면서 “회원들 뜻을 받들여 감정원 공단화를 저지와 평가수수료 문제, IFRS 문제 등을 말끔히 해결해 해 감정평가사 자격을 굳건히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유상열 후보의 출마 과정에서 회장 보수 인상과 임기 연장 요구가 있었다는 점도 쟁점으로 부상했다.또 박강수 후보가 김영도 후보를 겨냥해 감정을 건드리는 네거티브 용어를 써 김 후보가 맞받아치기도 했다. 한편 오는 15일 오전 제12대 한국감정평가협회장이 선출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