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최근 구청 1층 민원실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취업정보은행’을 이전하고 구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기존 생활보장과 내에 있던 취업정보은행이 자리가 협소하고 민원인들이 찾기 불편한 위치에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구인·구직자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사람들이 찾기 쉬운 곳에 장소를 마련했다.구는 취업정보은행 이전과 함께 구직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구인업체의 적극적 발굴을 위해 전문적인 식견과 경력을 가진 직업상담사 2명을 채용, 직업상담과 직업소개, 고용정보 제공 등 종합적인 취업정보 서비스를 제공, 실업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강북구 취업 은행
아울러 내년에는 직업상담사 1명을 추가로 채용, 취업정보은행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구청에 찾아오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직업상담사가 지역내 지하철역, 대형마트, 동 주민센터 등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이동취업상담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청·장년층을 위한 안정된 민간일자리 발굴을 위해 강북구내는 물론 서울·경기도 일대 우량 중소기업체를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한편 ‘일자리 창출이 최상의 복지’라는 일념으로 주민들의 일자리 마련에 노력하고 있는 강북구는 지난 9월 생활보장과 내에 있던 일자리추진팀을 주민생활지원국 일자리정책추진단으로 승격시키는 행정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취업정보은행에 관한 기타 문의사항은 강북구청 일자리정책추진단(☎901-6674)으로 전화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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