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 '위대한탄생', '70분짜리 예고편?·공개토크쇼?' 혹평 봇물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이 첫 방송 시청률 8.3%를 기록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혹평이 잇따르고 있다.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첫 방송된 MBC '위대한탄생'은 전국시청률 8.3%를 기록했다. 이는 이 시간대 방송 됐던 ‘섹션TV연예통신’이 기록한 평균 시청률 10~12% 보다 현저하게 낮은 수치이다.이날 방송에서는 단독 MC 박혜진 아나운서의 깜짝 무대와 함께 2PM, 2AM 등의 특별한 무대로 시작됐다.또 ‘위대한 탄생’은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일본, 태국에서 치러지는 해외 4개국 오디션을 통해 단 한 명의 우승자를 선발할 계획인 것을 밝혔다.이어 멘토가 직접 합격자를 가리고 또 트레이닝을 한다는 ‘멘토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를 선언했다.이와 함께 멘토로 활약 예정인 5인의 멘토(신승훈 이은미 김태원 방시혁 김윤아)가 공개돼 각 자의 소개와 포부가 이어졌다.아울러 우승자에게는 방송사상 최고의 혜택인 상금 1억원과 음반제작 지원금 2억원 등 총 3억원이 수여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맛보기 형식으로 펼쳐진 이날 방송은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틀을 소개하기 보다는 토크쇼의 색이 짙었다.프로그램이 끝난 후 해당 시청자 게시판에는 “기대했던 것과 달리 실망이 크다” “본 오디션이 아니고 예고편에 가까웠지만 이건 정말 너무하다” “MC의 진행도 어색했다” “70분짜리 예고편인가” “공개오디션이 아니라 공개토크쇼”라는 등 혹평이 줄을 잇고 있다.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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