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외교안보연구원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개발도상국 외교관 20개국 21명을 대상으로 '제11차 국제외교관 연수프로그램(Partnership Program for Diplomats)'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연구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참가한 개도국 외교관들에게 한국의 외교·정치·경제정책 및 문화·역사를 알리고 우리의 발전경험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연구원 관계자는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연수 참가국들에 친한 외교기반을 조성해 우리나라와의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위탁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09년까지 총 215명의 외교관이 참가해 친한 인적 인프라 구축에 기여해 오고 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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