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역세권' LIG 이수역 리가 11월 분양

총 452가구 중 214가구 일반분양분양가는 3.3㎡당 1930만원 대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LIG건설이 이달 11월에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LIG 이수역 리가'아파트를 분양한다.LIG 이수역 리가는 사당동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사당동 삼일 초등학교 옆 2만1744㎡ 부지에 지상12층~17층 8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주택형은 전용 84㎡ 단일평형이며 가구수는 총 452가구로 이중 일반분양분은 214가구다. 사당동에 노후 아파트가 많고 흑석뉴타운과 상도동 일대에 새 아파트가 몰려 있어 이번에 신규 물량을 공급하게 됐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분양가는 3.3㎡당 1930만원 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작년 추가 일반 조합원 모집에서 3.3㎡당 2080만원이 책정됐던 것과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다. 또한 8개동 중 우측 4개동은 조합원, 좌측 4개동은 일반분양분으로 나뉘어 일반분양자들도 좋은 동과 층을 선택할 수 있어 유리하다. 지하철 4·7호선 이수역과 남성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며 다양한 버스노선이 경유해, 강남은 10분 대로 강북은 20분 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동작대로,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등 광역교통망도 좋아 수도권 외곽으로 진·출입도 수월하다. 그밖에 2014년에 강남순환도로가 개통되면 교통량이 분산돼 강남과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단지 주변에 녹지공간과 편의시설도 풍부해 그린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삼일공원과 까치산공원이 단지에서 가깝고 관악산 등산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국립현충원이 대규모 녹지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성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쇼핑시설은 단지 옆에 태평백화점과 킴스클럽이 있고 2011년에 이마트가 입점할 계획이며 재래시장인 남성시장과 사당시장도 가깝다. 이밖에 예술의 전당, 고속버스터미널, 강남성모병원 등 강남의 편리한 생활시설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주변에 삼일초교, 경문고, 동작고 등이 있고 8학군과 인접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독립적인 부부공간을 고려한 바르셀로나 평면이 도입돼 아파트 자체의 상품성도 높였다. 바르셀로나 평면은 '세계 7대도시 테마 신평면' 중 하나로 일과 취미를 존중하는 독립적인 부부들을 타깃으로 부부공간과 각각의 개인공간을 강조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견본주택 오픈은 11월 12일에 예정돼 있으며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22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6일이며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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