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우리투자증권이 LG이노텍 전환사채(CB) 2000억 원을 5일과 8일 양일간 공모한다.이번에 공모하는 전환사채는 표면금리는 0%이고, 만기보장수익률은 3개월 복리로 연 2.0%(만기시 원금의 108.3071% 지급)이며 만기 4년인 무보증 전환사채다.LG이노텍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가액은 150,000원이며, 2010년 12월 11일부터 2014년 10월 11일까지 전환이 가능하고, 신용평가등급은 A+이다(한기평, 한신평).이번 전환사채는 우리투자증권 계좌가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고, 전국 지점 방문 청약 또는 홈페이지 및 HTS를 통해서도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 증거금은 청약금액의 100%이다.윤병운 우리투자증권 IB사업부 GI팀 이사는 “이번 LG이노텍의 전환사채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KOSPI 종목 중 올해 유일하게 발행된 A등급 이상의 대형(1000억원 이상) 공모 전환사채“라며 “주가가 전환가액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주식 전환을 통한 매매차익을 획득할 수 있으며, 주가가 조정을 받더라도 안정적인 채권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어서 투자 가치가 뛰어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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