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금북초등학교 인공 폭포
우리나라는 비가 적게 오는 지역은 아니다. 그러나 국토가 좁고 인구 밀도가 높아 년 강수량을 국토 면적과 인구에 비해 보면 물 부족국가에 해당한다. 수자원 관리는 단순한 물 관리가 아니라 국가경쟁력으로 인식돼야 한다.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실현을 구정목표로 삼고 물 관리 에너지 대책 사업을 그에 대한 7대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빗물 저류조 설치 등 우수 활용사업도 그 중 하나다. 빗물 저류조는 빗물을 이용한 시설물로 물 부족을 해소할 수 있으며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 또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기능도 가지고 있다. 성동구는 대현산공원 일대에도 빗물 저류조(139t 저장)와 이를 활용한 생태연못 및 생태수로, 캐스캐이드(cascade)등을 설치 중에 있으며 올 12월 완공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