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가수 유대성, 신곡 '그녀는 울어요' 발표 화제

가수 유대성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대학생 뮤지컬가수 유대성이 첫 앨범 ‘그녀는 울어요’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서 유대성은 최천곤, 최용수 등 실력파 작곡가들의 곡을 흡입력 있는 호소력과 짙은 애절함의 목소리로 해석, 그 선율을 읽어내고 있다.이번 앨범에 수록된 러브 테마들은 복고적인 발라드를 현재의 시점에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해 작업했다. 베이스 신현권, 드럼 신석철, 기타 함춘호, 코러스 김현아 등의 최고의 세션들로 앨범을 풍성하게 장식했다. 이들의 출중한 연주력에 의해 새로운 곡으로 재 편곡된 것 또한 이번 앨범을 듣는 포인트라 할 수 있다.타이틀인 발라드 ‘그녀는 울어요’와 ‘지못미’, 미디엄 템포의 ‘Can’t say’, 코믹한 테마의 가사의 ‘나 오늘 굶었어’ 등 수록곡들은 다양한 장르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유대성의 가창력과 표현력을 느낄 수 있다.자켓의 내용은 앨범에 수록된 곡들의 슬픔을 대변하며, 우리의 일상과 힘겨운 삶을 뜨거운 사랑으로 이겨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살기 어려운 현실을 묘사해 서로 나누고 이해한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은 가수 최도원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리드보컬로 활동했으며, 현 두왑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서 유대성의 음반을 기획, 프로듀싱했다.유대성은 현재 서울예술종합학교에서 뮤지컬을 전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뮤지컬과 대중음악을 모두 소화해 낼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를 꿈꾸고 있다. 가수 및 연기자로서 성공하고자 하는 야심찬 각오도 드러내고 있다.유대성은 음악뿐만 아니라, 주변의 이웃돕기 또한 열심인 대학생이다. 서울 지하철공사 밴드와 함께 심장병 어린이와 무의탁노인들, 화상인(화재환자)들을 위한 자선공연 등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노래로 2년째 사회에 무료 봉사를 하고 있다.이번 앨범에는 빠졌지만 자작곡 실력 또한 남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는 그는 다음 앨범을 자신의 곡으로 채우고 싶다는 야심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작곡가로 활동하며 다른 가수들에게 내 감성을 담은 곡들을 주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프로듀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 hee2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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