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겨울 제설 대책 미리 준비한다

11월 한 달동안 겨울철 효율적 제설대책 위한 구민 아이디어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11월 한 달 동안 겨울철 효율적인 제설대책을 위한 구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폭설 시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각종 방안이나 효율적인 도로제설과 교통대책 방안 등을 제안하면 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응모는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참여마당 내 '주민창안'란으로 들어가 제설작업 현황과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써넣으면 된다. 필요시에는 문서나 사진 등의 관련 파일을 첨부할 수도 있다.또 성북구청 기획경영과와 인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아이디어를 제출해도 된다.성북구는 12월 중 심사를 통해 금상에서 노력상까지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한편 구는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활성화,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 친환경 녹색성장과 에너지 절감 등 매월 월별 주제를 정하고 구민들을 대상으로 각 주제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모해오고 있다.아울러 이 같은 월별 주제에 따른 공모 외 주민 제안 제도는 상시 운영되고 있는 만큼 구민들은 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절감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어느 때나 제시할 수 있다.성북구 손정수 기획경영과장은 "올 겨울 기온의 변동 폭이 크고 평년보다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전망도 있다며 효율적인 제설대책을 위한 11월 아이디어 공모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북구 기획경영과(☎920-291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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