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일·김정은 부자, 은하수관현악단 '10월 음악회' 함께 관람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조선중앙통신은 2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계자인 정은이 함께 은하수관현악단의 '10월 음악회' 마무리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 부자의 공개 활동은 중국군의 6.25참전 60주년 기념일 다음날인 지난 9월26일, 평안남도 회창군에 보존된 전 중국군 사령부 건물을 방문하고 중국군 열사묘에 참배한 후 7일만이다.통신은 김 위원장이 은하수관현악단의 사상예술성이 높은 최상급의 훌륭한 음악회를 진행해 큰 만족을 표시하고 전체 창작가, 출연자들에게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줬다고 전했다.이어 이날 공연 관람에는 김기남·최태복·홍석형(이상 당비서 겸직)·김경희(당 경공업부장)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장성택(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겸 당 행정부장)·최룡해(당비서)·우동측(당 중앙군사위원) 정치국 후보위원을 비롯한 당과 군대의 책임간부들이 함께했다고 덧붙였다.그러나 공연을 관람한 장소나 구체적인 일자는 밝히지 않았다.문소정 기자 moon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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