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초전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1950년대 말죽거리의 모습, 경부고속도로 공사 건설 현장모습 , 1960년대 신동초등학교 졸업사진 등이 전시돼 나이 든 어르신들에게는 진한 향수와 추억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사진들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자료는 토지주택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토지박물관, 국가기록원 등 약 20여개 기관의 협조를 받아 대여하거나 서초구에서 오랫동안 거주해 온 토박이들이 제공했다. 오랫동안 서초구에 거주했고 이번 사진 전시회에 많은 자료를 제공해 준 박홍달(65)씨는 "장롱 앨범 속에 잠들어 있던 사진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가 될 것 같다"며"구청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서초구에서 살아왔던 사람들이 남긴 소중한 삶의 흔적과 문화의 자취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회 사진들과 아쉽게 채택되지 못한 사진들은 한데 묶어 책으로 발간했으며, 이 자료들이 후손에게 역사적 자료와 교육용으로 널리 활용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