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비교공시시스템 운영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여신금융협회 및 캐피탈사들과 함께 캐피탈사 신용대출 금리 비교공시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달 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캐피탈사별 신용대출 금리현황을 대출 이용자에게 공개해 금리 인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함이다.이 시스템은 캐피탈사별로 신용등급·금리대별 개인신용대출 취급 비중 및 금리 수준 등을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www.crefia.or.kr)를 통해 공시한다.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비교공시시스템 운영으로 대출이용자의 상품선택권이 강화되고 캐피탈사 간 자율경쟁을 통해 금리 인하가 촉진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캐피탈사의 신용대출 취급 현황을 주기적으로 살피고 캐피탈업계의 여신심사시스템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민규 기자 yushin@<ⓒ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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