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롯데슈퍼는 지난 30일 수확철을 맞이한 경북 의성 지역의 롯데슈퍼 전용농장인 친환경 사과농장에 일반 고객 80명을 초청해 사과 따기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의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제품 생산과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와 생산자의 거리를 좁히고자 롯데슈퍼와 의성군이 마련했다.롯데슈퍼 김종운 청과팀장은 “친환경 제품의 생산과정을 소비자에게 직접 확인시켜 줌으로써 상품 생산과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미숙씨(39세, 서울 공덕동)는 “TV와 사진으로만 접했던 과수원을 눈으로 직접 보고 사과까지 딸 수 있어서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됐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롯데슈퍼는 소비자의 산지 체험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봄철은 딸기, 여름엔 참외와 수박, 가을엔 사과와 배 농장으로 확대하고 참가 고객을 수도권에서 전국 대도시로 늘려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리를 좁힌다는 계획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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