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뮤직뱅크' 2주 연속 1위··공중파·케이블 석권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국내 정상급 퍼포먼스 보이밴드 2PM이 2주 연속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2PM은 29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새 미니음반 수록곡 ‘아윌비백’(I’ll be back)을 공개했다. 이날 수상으로 2PM은 지난 22일에 이어 2주 연속 '뮤직뱅크' K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앞서 24일 SBS ‘인기가요’와 2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한 2PM은 공중파와 케이블 음악프로그램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2PM은 “고생해준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며 “사랑해주신 만큼 열심히 하는 2PM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2PM은 90년대 유행했던 토끼춤을 하우스리듬에 맞게 변형시킨 ‘셔플 춤’을 선보였다. 신나는 셔플 동작에 원조 짐승돌 2PM의 에너지를 담아 더욱 빠르고 강력한 동작으로 구사했으며, 영화 터미네이터의 명장면인 ‘아윌비백’의 손가락 동작과 터미네이터의 등장하는 모습을 도입한 포인트 안무가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타이틀 곡인 ‘아윌비백’은 그야말로 2pm style 음악의 완성을 보여주는 곡으로, R&B 멜로디와 힙합, 하우스 리듬을 결합시키는 그들만의 음악 스타일의 정점을 찍는다. 돌아선 사랑에 절규하는 가사와 2PM의 매력적이고 호소력 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져 음악의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하는 것이 인상적.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최준용 기자 yjchoi0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