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구자홍 회장
구자홍 LS 회장
LS그룹은 비록 이번 주요 20개국(G20)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이번 G20정상회의를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등 그린에너지에 중점을 두고 미래전략을 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LS그룹은 계열사 LS산전과 LS전선을 통해 전력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제어할 수 있는 첨단 친환경 기술인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정상급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 이번 비즈니스 서밋을 계기로 친환경 기업의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특히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인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은 이번 G20 회의 기간에 스마트그리드 선도국인 한국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국제 협력과 표준화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구 부회장은 최근 세계 스마트그리드 시장을 선도할 7개국 스마트그리드연합회인 GSGF(Global Smart Grid Federation)의 초대 부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어 LS그룹의 이같은 행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LS그룹은 최근 2차 전지소재와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분야를 미래 산업의 핵심분야로 보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이 분야에서도 글로벌 CEO들과 다양한 논의 및 전략을 공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