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개도국 의료접근성 제고에 앞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 - 두산그룹 박용현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은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서 총 4개의 의제 중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과 중에서도 '개도국의 의료접근성 제고'주제에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의사 출신인 박 회장은 이번 회의 때 개도국의 의료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하며 원조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개도국 발전에 있어 가교 역할'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박 회장은 개도국의 경제성장에 있어서 인프라구축, 인재육성이 동반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 특히 민관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서 의료봉사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던 것이 이번 토론에 활용될 예정이다.지난해 5월 베트남 현지법인 두산비나는 중앙대 의료원과 함께 현지 의료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베트남 꽝아이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현지 중꾸엇 병원과 함께 30명의 안면기형환자 환자를 무료로 수술해 줬다. 또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의료진들은 인근 빈투언 중학교에 임시 진료소를 열고 주민 700여명을 진료했다. 두산중공업과 중앙대의료원은 매년 베트남 현지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데 총력을 기울였다.두산은 이번 G20 비즈니스 서밋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확대를 도모하는 장으로서 삼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박 회장은 유수의 해외 CEO 개별 미팅을 추진하고 있고 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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