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28일 전날 치러진 '10.27재보궐 선거' 승리와 관련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더욱 변화와 쇄신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이 '잘 했다'기 보다는 민심을 받들어 제대로 일해 보라는 기회를 주신 것이고 격려를 보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경남 의령군 선거는 투표율이 70%가 넘을 정도로 국민들의 관심이 높고, 또 지난 3번의 선거에서 무소속이 당선됐던 곳인데도 한나라당 후보를 선택한 사실은 깊은 의미가 있다"고 자축했다.이와 관련, 전날 치러진 6개 지역의 재보선 결과 경남 의령군을 비롯한 4곳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승리했고, 민주당은 1곳, 무소속 1곳에서 당선됐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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