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임산부들을 위한 프리맘 서비스 시행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 국제선 아시아나 임산부 승객 전용카운터에서 아시아나 공항 직원들이 임산부 부부에게 '임산부 배려' 펜던트 및 '보온양말'을 제공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다음달 1일부터 임산부들의 편안한 항공 여행을 위한 프리맘 (PreMom)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프리맘 서비스란 임산부들이 공항이나 기내에서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기획된 서비스다.프리맘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임산부 및 가족들을 위한 전용카운터 운영 ▲ 출국 수속 후 탑승구까지 전동차 이동서비스 ▲ 위탁수하물 우선 처리 ▲ 기내에서 일반손님보다 몸이 쉽게 붓고 혈액순환에 어려움 있는 임산부들을 위한 보온양말 제공 ▲기내에서의 편안한 이동 및 빈뇨증 등의 불편 해소를 위한 앞자리 및 통로좌석 우선배정 등이다.주용석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부문 상무는 "이달까지 임산부 이용객이 3500명을 돌파해 전년대비 33% 증가하는 등 최근 임산부들의 해외여행이 급증하고 있다"라라며 "이번 프리맘 서비스가 그 동안 해외여행에 많은 고충이 있었던 임산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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