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LG전자가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소폭 오름세다.28일 오전 9시27분 현재 LG전자는 전날 보다 1000원(0.99%) 오른 1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앞서 사흘동안 내리 하락세를 보여왔다.LG전자는 28일 오후 4시30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다.민천홍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LG전자의 매출액을 13조5638억원, 영업적자를 2286억원으로 전망한다"며 "휴대전화 부문 마케팅비 증가와 LED TV 출시 지연과 경쟁심화 때문"이라고 전했다.휴대전화 부문의 경우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로 내년 2분기부터 실적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HE(LCD TV)부문의 좋은 성적이 의미있는 실적 개선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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