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구민들 건강 챙긴다

2만8000여명 독감 무료 예방 접종...11월 말까지 신종인플루엔자 접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구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특히 최근 들어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어 감기환자가 많이 발생할 것에 대비, 독감 예방접종을 마무리하는 등 앞선 행정을 펼쳐 구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문충실 구청장은 “보건소를 통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수준 높은 복지를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확신한다”며 “구민들의 건강을 담보할 수 있는 다양한 보건 활동을 계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는 지난 9월 중순부터 지역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구민들과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접종을 해 27일까지 모두 2만7800여명의 접종을 마쳤다.또 동작구는 이번 독감 예방 접종을 위해 전광판, 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보다 많은 구민들이 접종에 참여케 해 구민들을 위한 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와 함께 동작구는 최근 인도 태국 뉴질랜드 등에서 신종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유행지역 방문 구민 또는 심신허약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동작구는 28일 현재까지 모두 430여명의 구민들에게 예방접종을 마쳤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무료 접종을 원하는 구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모자보건실(☎820-9494)을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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