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서부해역 믄따와이섬에서 지난 25일 21시42분경(현지시각) 발생한 진도 7.2의 강진으로 인해 쓰나미가 발생 현지인 다수가 사망 또는 실종됐으나 우리국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외교통상부는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약 400~500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고 사망, 실종자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외교부 관계자는 "쓰나미가 발생한 믄따와이섬에는 우리 국민이 총 3명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인명피해는 없다"며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쓰나미 피해 관련사항을 추가로 파악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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