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낀 보험사기단 14명 검거

대전 둔산서, 일방통행 도로서 역주행 차에 고의로 교통사고 내 보험금 3500만원 가로채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 둔산경찰서는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하는 차에 고의로 사고를 내 보험금을 받아온 보험사기단 14명을 붙잡았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14명 중 중학교 선·후배들인 신모(20)씨 등 5명은 대전에서 활동하는 ‘OO파’, ‘OOO파’ 조직폭력배 추종세력들로 지난해 3월부터 올 7월까지 교통사고를 일으켜 보험사로부터 4차례 보험금 3500만원을 타온 혐의를 받고 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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