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최고의 트레이드쇼 '트라노이'..서울서 해외 첫 공개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세계적인 트레이드 쇼인 '트라노이(TRANOI)'가 '트라노이 서울' 이라는 타이틀로 해외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에서 공개된다.트라노이 서울(Tranoi Seoul)은 서울시가 올해부터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 프로젝트인 'Seoul's 10 Soul'의 일환으로, 파리 유명 트레이드쇼인 트라노이와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해외교류 프로그램이다.트라노이 서울은 추계 서울패션위크 기간인 23일~25일 대치동 복합문화공간인 크링(Kring)에서 트라노이측 선정 인터내셔널 브랜드 10개와 국내 10명의 대표디자이너 등 총 20개 브랜드가 함께하는 특별기획전 형태로 진행된다.전시회 참여 브랜드로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신발 브랜드 ‘UNITE NUDE'와 밀라노 유명 쇼룸인 'STUDIO ZETA' 소속 브랜드 ’DROME' 등이 있다.국내에서는 최범석, 강동준, 신재희, 김재현, 임선옥, 이석태, 이승희, 주효순, 최지형, 홍혜진 등 Seoul's 10 Soul의 10인 디자이너가 참여한다.서울시는 “이번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파리 현지의 권위 있는 트레이드쇼의 비즈니스 시스템과 노하우를 경험케 하고, 장기적으로는 ‘트라노이 서울’을 통해 자발적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해외 유력 바이어와 프레스의 참여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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