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기준금리 10.75%로 동결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브라질 중앙은행이 20일 기준금리를 현행 10.75%로 또 다시 동결했다. 지난 7월 금리를 10.75%로 인상한 이후 9월에 이어 두 차례 동결한 것으로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일시적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루시아노 로스타그노 CM 캐피탈 마켓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브라질 중앙은행은 소비자물가가 내년 물가상승률 목표치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현재의 입장을 변경할 것"이라고 말했다.브라질은 경제 성장 가속화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면서 지난 4월, 6월, 7월에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등 올 들어 세차례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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