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全임원, 앞으로 스트레스 테스트 받는다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 삼성그룹이 올해부터 계열사 전 임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 여부를 점검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한다. 임원들의 정기 건강검진 항목에 스트레스 항목이 추가된 것. 이에 따라 삼성 임원 1700여명은 이번 정기 건강 검진부터 추가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받는다. 이들은 그동안 연 1회 삼성의료원에서 정기 건강검진을 받아왔다. 대기업 계열의 전체 임원진을 상대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정기 건강검진 항목에 의무화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 관계자는 "임원들이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스트레스 테스트 항목을 추가했다"고 말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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