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1볼넷 1타점..지바 롯데 FS 4차전 승리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지바 롯데 김태균이 내야땅볼로 1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김태균은 17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2010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와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4차전에 1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2회 첫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상대 선발 양야오준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 2사 1루 상황에서는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았다.팀이 2-0으로 앞서던 6회 1사 3루의 기회에서 김태균은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이 때 3루 주자가 득점에 성공해 1타점을 올렸다. 8회에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이날 무안타에 그친 김태균은 포스트시즌 5경기 연속 안타를 마감했다. 하지만 출루 기록은 6경기 연속으로 늘렸다.지바 롯데는 선발 와타나베의 8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은 2승 3패가 됐다.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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