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대비, 항공위험물 안전운송 집중점검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국제선에 대해 안전점검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11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선 취항 항공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한다.국토해양부는 인천, 김포, 청주, 김해, 제주공항 등에서 항공기로 운송되는 항공위험물에 대한 안전기준 준수여부를 종합 점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안전기준의 내용에는 위험물 포장용기, 표기·표찰의 적정성, 접수·보관, 탑재, 위험물취급자 교육이수 여부, 사고발생 대비 비상대응절차 비치 등이 해당하며,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항공위험물 운송기준 위반사항을 발견하면 항공위험물감독관이 위험물 탑재를 금지시키고, 위반한 항공운송사업자나 화주에 대해 과징금(3000만원 이하)이나 과태료(500만원 이하)를 부과한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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