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광고시장 2조원 규모 확대..SK컴즈 등 '방긋'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방송통신위원회의 인터넷광고 시장 2조원 규모 육성 발표에 인터넷 포털주들이 동반 상승 중이다. 15일 오전 10시1분 현재 SK컴즈와 KTH가 1%대 중반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NHN도 소폭 상승 중이다. 다음만 2% 이상 하락하며 호재에 호응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전날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거쳐 지난 3월말 출범한 모바일광고정책포럼의 토의 결과를 모아 3대 분야 10대 중점과제의 추진 목표를 담은 인터넷광고시장 활성화 종합계획을 의결했다.이에 따르면 정부는 2014년까지 인터넷광고시장을 2조원대 규모로 육성키로 했다. 방통위는 ▲신 인터넷광고시장 개척 ▲인터넷광고 유통구조 선진화 ▲건전한 인터넷광고 이용기반 조성 등 3대 분야로 나눠 10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인터넷광고 시장 개척 부문에서는 인터넷광고 비즈니스 모델 개발 지원과 유망 광고플랫폼 인증 및 확산 지원, 인터넷광고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인터넷 광고 전문가 양성체제 마련을 적극 지원한다.특히 비즈니스 모델 지원을 위해 1만명이 참여하는 테스트패널이 구성된다. 이는 다양한 신유형광고에 대한 효과 측정 등을 위한 제도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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