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구정혁신 구민과 공무원이 함께 만들어간다

15일 구민의 날 기념식서 ‘아이디어 공모’ 우수제안 선정·시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5일 ‘구민의 날’을 맞아 금나래아트홀에서 열리는 ‘제15회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구정혁신 아이디어 공모’에 응모해 우수제안자로 선정된 구민에 대해 시상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이번에 시상하는 우수 제안은 금천구 가산동 유선웅씨가 ‘금천구와 지역내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공공미디어 브랜드 개발’로 우수상을, ‘우수한 넛지, 픽토그램 활용과 벤치마킹 방안’으로 방기성씨와 ‘금천구의 교육문제 해결을 위하 제언’으로 박석준씨가 장려상을 수상한다. ‘구정혁신 아이디어 공모’는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금천구민과 공무원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참신하고 생생한 정책제안을 널리 모집해 우수제안을 구정 운영계획에 반영,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공모기간 중에는 구민 155건, 공무원 191건으로 총 346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최종적으로 우수제안 5건(우수2건, 장려3건)과 노력제안 6건을 선정했다. 제안심사는 두 단계로 진행돼 1차 심사는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식평가실무위원회’에서 제안의 ‘창의성, 경제성, 노력성’을 기준으로 40건의 제안을 선정했다.2차 심사는 민간전문가, 구의원, 공무원 으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제안의 ‘실행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적용범위, 계속성, 노력도’를 심의했다. 우수제안 제출자에 대해서는 상금(우수 50만원, 장려 30만원)과 상장이 주어지며, 그 외 시상대상에는 해당하지 않으나 제안 적용에 따른 개선효과가 기대돼 선정된 노력제안 제출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구는 선정된 제안들이 구정운영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는 한편 이번 심사에 불채택된 제안이라도 2년간 이를 보존·관리, 차후에 제안이 시행될 경우 재심사 기회를 부여하는 등 구정 발전을 위한 소중한 아이디어들이 ‘생각’에서 끝나지 않고 ‘실행’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구홈페이지 ‘금천사랑아이디어’ 코너를 통해 상시로 제안을 접수받아 구민의 다양한 정책제안을 ‘구민우선 사람중심의 금천’을 실현하기 위한 초석으로 삼을 방침이다. 금천구청 기획예산과(☎2627-110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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