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인천)=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강심장'댄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했다"배우 정겨운이 8일 인천 중구 왕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극본 노지설ㆍ연출 박형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정겨운은 지난 5일 방송한 SBS '강심장'에서 초콜릿 복근을 공개함과 동시에 자신이 개발한 '테크토닉' 댄스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며 예능감을 인정받았다.이에 대해 그는 "다른 예능에서도 춘 적이 있다. 이제 마지막으로 추고 안추려고 복근도 보여주고 춤도 추고 했던 거다"라고 말하며 "다음부터는 안하려고 한다. 예능 섭외도 들어오는 것 같은데 너무 신비감이 없는 것 같다"고 웃었다.이어 정겨운은 "'강심장' 방송을 보면서 너무 심장이 뛰어서 혼났다. 그래도 열심히 해서 '장하다'고 생각했다. 이번 연말에 상 하나 타려고 이러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이어 타이즈를 많이 입고 등장하는 것에 대해 정겨운은 "처음에는 창피했는데 이제 많이 입고 다니다 보니 타이즈가 편해졌다. 윗옷도 잘 벗고 다니고 붙는 옷도 잘 입는다. 나는 몸에 자신감이 생겼는데 감독님은 아직도 내 복근을 인정을 안하고 계신다"고 농담처럼 말했다.엄태웅, 김소연, 정겨운, 차예련이 주연을 맡은 '닥터챔프'는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담당 주치의와 선수들 간의 갈등과 화해, 우정과 사랑을 담은 휴먼 스포츠 메디컬 드라마다.용유(인천)=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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