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원화강세 수혜주라는 평가에 현대제철이 8일 강세다. 특히 21거래일 연속 외국인이 순매수 중이다. 이날 오전 9시29분 현대제철은 전거래일 대비 3.51% 상승한 11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HMC증권은 이날 3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기대를 하회해 실적발표 전까지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시장의 인식이 작용했기 때문에 9월 들어 현대제철의 주가는 11만원 내외에서 박스권 등락을 보여왔다고 분석했다.박현욱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50% 증가하고, 제2고로의 가동(11월말 가동 시작)으로 2011년 2분기까지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증가세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했을 때 현재 주가가 매수의 기회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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