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항체 융합 기술 독자성 확보<신한투자>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8일 제넥신에 대해 항체융합기술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임상에 진입하는 과제가 나올 전망인 가운데 동아제약과 공동 개발 및 공동 판매 계약을 맺은 불임치료제는 최근 브라질에서 품목 등록돼 외형성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제넥신은 항체 융합 기술이라는 고유의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 베터 등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업체다. 항체 융합 기술은 항체의 일부분과 치료 단백질과의 융합을 통해 차세대 바이오 베터 및 바이오 신약을 만드는 원천 기술이다.한편 제넥신이 국내외 특허로 항체 융합 기술의 독자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배기달 연구원은 "항체 융합 기술은 지난 2009년 5월 국내에서 특허를 획득한데 이어 미국 특허 등록 역시 승인 받아 독자성을 확보해 독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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