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와 왕십리광장 주변 국화길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고재득 구청장)는 가을철을 맞아 구청을 찾는 주민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청사와 왕십리광장 주변에 가을 꽃 '국화'로 장식했다.왕십리광장~구청사 약 100m 구간에 가로화분의 국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또 구청광장에 들어서면 국화 한 줄기에 100송이가 열리는 대국대작, 한 쪽으로 길게 늘어 지게 피는 현애, 꽃송이가 주먹만한 대국, 아기 자기한 쿠션맘 등 다양한 종류 국화들이 장식된 화단이 조성됐다.
국화 말발한 성동구청사
이로써 가을 분위기를 사진에 담을 수 있는 등 가을이 우리곁에 성큼 다가 왔음을 실감나게 한다.주민들이 즐겨 찾는 구청 1층에는 다양한 종류의 국화를 입구와 갤러리 주변에 배치해 가까이서 국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그동안 단순하고 변화없던 실내화단도 단풍색깔의 수목을 추가로 식재해 가을분위기를 살렸다.앞으로도 성동구는 구청사 주변 등에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묘를 심어 구청을 찾아오는 주민에게 계절감이 물씬 풍기는 산뜻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청사 주변을 다양하게 꾸밀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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