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CJ미디어와의 합병 가능성이 제기된 온미디어가 5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온미디어는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전일대비 3.25% 상승한 3810원에 거래되고 있다.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온미디어와 CJ미디어의 합병을 통해 비용이 절감돼 수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새로운 디바이스와 스마트TV 등 새로운 매체의 출현으로 컨텐츠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합병을 통해 컨텐츠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협상력이 높아져 수신료 수익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증권에 따르면 CJ오쇼핑은 온미디어를 인수하고 인적분할을 통해 오미디어홀딩스를 신설했다. 오미디어홀딩스는 온미디어와 MBC플러스미디어를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로 분할됐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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