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소속사 '제왕절개 아닌 자연분만'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배우 고소영이 노산에도 불구하고 제왕절개가 아닌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사내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소영의 소속사 더포이엔터테인먼트 노일환 대표는 4일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한 스포츠신문이 고소영이 제왕절개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고소영은 제왕절개가 아닌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낳았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어제 갑자기 연락을 받아 놀랐다. 노산인 데다 예정일보다 빨리 나와 좀 걱정했는데 순산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쁘다"며 "현재 고소영이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병원에서 계속 아내와 아들을 지키고 있는 장동건은 소속사를 통해 “아내와 아이 모두 건강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그동안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지난 5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장동건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고소영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에 위치한 모 병원에서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한편 장동건은 차기작 '마이 웨이'가 15일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데다 올 12월 개봉하는 할리우드 데뷔작 '워리어스 웨이' 홍보를 위해 부산행이 예정되어 있어 아내와 아들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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