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동부하이텍(대표 박용인)은 오는 15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아날로그반도체 리더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포럼의 주제는 '미래 정보기술(IT) 제품을 선도하는 녹색성장동력, 아날로그반도체'로, 전반부는 강연으로 후반부는 토론회가 진행된다.포럼의 전반부에는 ▲아날로그반도체의 시장과 제품 동향 ▲설계와 공정기술 트렌드 및 신뢰성 평가 ▲아날로그반도체 전문 팹의 중요성 ▲아날로그반도체 산업 네트워크 등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후반부에는 강연자들이 토론회를 통해 ▲IT 제품과 아날로그반도체의 발전 방향 ▲아날로그반도체 업계의 재편 경향 ▲한국 아날로그반도체 산업의 취약점과 극복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포럼에는 아날로그반도체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미국 아날로그디바이스(ADI)사의 최고기술 임원(CTO)인 데이비드 로버트슨 부사장을 비롯, 미국의 IC 솔루션 전문업체인 아이와트(iWatt)의 론 에저튼 대표(CEO), 일본의 주요 반도체설계기업인 NJRC의 쇼이치 마츠모토 기술담당 임원, 세계 최대의 아날로그반도체기업인 미국 TI의 최고기술임원(Fellow)을 역임한 조 맥퍼슨, LG전자의 시스템IC 사업부장인 손보익 상무, 동부하이텍의 셔나 블랙 부사장과 펠리시아 제임스 상무가 이번 포럼의 강연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동부하이텍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는 시장이 크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아날로그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향과 주요 기업들이 보유한 최신기술이 발표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은 국내 팹리스들이 제품과 기술 전략을 보완하고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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