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MBC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시청률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우결' 시청률은 11.5%(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11.0%)대비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지난 방송보다 시청률이 상승하긴 했으나, 최근 '우결'은 과거와 비교했을 때 재미가 반감된 것이 사실이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가상 부부들이 출연해 서로 다른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시청자들의 사랑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분명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다는 것. 이 같은 시청률 부진을 면하기 위해서는 색다른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한편 동시간대 KBS2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은 9.1%를 기록하며 대폭 상승했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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