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간떼우기? '붕어빵' 대신 '영웅호걸'로 변경 '눈살'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SBS의 시간떼우기 방송편성으로 시청자들에게 질타를 받았다.2일 오후 5시 25분 방송 예정이었던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2010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두산과 롯데의 중계가 지연됨에 따라 지난주 방송됐던 SBS '일요일이 좋다'의 '영웅호걸-신입사원되기'편이 방송됐다.하지만 이날 방송프로그램은 전주에 방송됐던 '영웅호걸- 신입사원되기 1편'. 이날 방송은 이후 방송인 '스타킹'의 방송시간대를 맞추기 위해 또다시 마무리 짓지 못하고 끝나버려 시청자들은 순간 당황했다.특히 지난 9월 26일 방송된 영웅호걸은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전국 시청률이 7.6%를 기록해 동시간대 경쟁프로인 KBS '해피선데이'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 이런 분위기에서 방송 변경과 시간대 맞추기 위해 방송 조기에 종료해 시청자들의 원망을 샀다.이날 방송될 예정이던 '붕어빵'(MC 이경규, 김국진, 김구라)는 새가족 김병옥과 두 딸 김지 선, 김경선과 기존 출연자 김구라 김동현 부자, 조혜련 김우주 모자, 왕종근 왕재민 부자, 유혜정 서규원 모녀, 정은표 정지웅 부자, 로버트 할리 하재익 부자, 김형일 김예원 부녀과 출연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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