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스포츠 브랜드 리복(대표 지온 암스트롱)은 독특한 지그재그 형태의 아웃솔이 특징인 기능성 운동화 직텍(ZIGTECH)-직에너지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직텍-직에너지는 지난 4월과 7월 국내 판매를 시작해 3주 만에 전 모델이 품절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던 직펄스와 직퓨엘의 뒤를 잇는 새로운 모델이다. 현재 판매중인 일반 러닝화가 러닝에만 적합한 슈즈인 반면, 이번에 출시되는 리복의 직에너지는 러닝과 트레이닝에 모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지그재그 형태의 아웃솔(운동화 바닥면)이 다리 근육의 피로와 충격을 최대 20% 감소시켜 오랜 시간 러닝을 하더라도 지치지 않고 좀 더 오래, 좀 더 빨리 달릴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가을과 겨울시즌에 맞춰 모노 메쉬 소재가 아닌 인조가죽 재질로 만들어진 직텍 최초의 모델로서 일반 러닝화와는 달리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신을 수 있는 것이 직텍-직에너지만의 강점이다. 또한 낮이 짧아진 만큼 야간에도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빛 반사 기능을 적용했으며 오소라이트(Ortholite)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쿠셔닝을 제공한다.리복 마케팅본부 이나영 이사는 "직텍은 이미 지난 4월 ABC마트 20개 매장에서 진행한 테스트 출시에서 3주 만에 전 모델이 품절되고 리복 매장을 통한 사전 구매 예약 주문이 쏟아지는 등 성공적인 테스트 판매에 힘입어 7월 리복 전국 매장에 출시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받았던 라인"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리복은 직텍-직에너지 출시를 맞아 10월부터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선착순한정수량으로 러닝시 휴대폰이나 MP3플레이어 등을 가볍게 소지할 수 있도록 하는 암밴드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직텍-직에너지는 검정색에 노란색 아웃솔 모델을 포함, 남성용 5종, 여성용 3종 총 8종의 색상이 리복의 전국 매장에서 판매되며(소비자가 13만9000원),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직텍 카페(cafe.naver.com/zigte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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