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일] 던롭, '新젝시오' 아이언

던롭의 '新젝시오' 아이언(사진)은 젝시오 시리즈의 여섯번째 모델이다.신소재를 사용해 페이스를 최대한 경량화시키고, 여기서 생긴 잉여중량을 '파워 덤벨 웨이트'에 배치해 관성모멘트(MOI)를 높이는 동시에 고반발 에어리어를 확대했다는 점이 기술의 핵심이다.페이스의 반발계수가 커지면서 그만큼 볼 초속을 향상시켜 탄도의 최고 도달점을 높인 '오토 파워 임팩트'로 강력하게 뻗어나가는 탄도를 구현할 수 있다. 샤프트는 新젝시오 전용샤프트가 장착됐다. 고인성(高靭性)의 신소재 '나노 알로이'로 샤프트 선단 부분을 부드럽게 만들었고, 그립 부분에는 고탄성 카본을 가미해 샤프트의 변형을 사전에 방지하는 역할까지 수행한다. 국내 모델은 특히 한국인의 빠른 헤드스피드에 적합한 MP600K모델로 비거리 증대를 더욱 도모했다.4번부터 9번까지 6개의 아이언에 피칭(44도)과 어프로치(52도), 샌드(56도) 등 3개의 웨지로 구성됐다. 샤프트는 MP600K 카본샤프트와 젝시오 전용 NS 프로 950GH HL 스틸샤프트 2종류가 있다. 샤프트의 중간 부분에 가로 줄무늬 디자인을 도입한 착시효과로 샤프트가 짧아 보여 셋업이 편안한 것도 독특하다. 235만원. (02)3462-3957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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