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높은 인건비 증가로 실적 하향 전망 '목표가↓' <대신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신증권은 29일 3분기 예상보다 높은 인건비 증가로 실적추정치를 하향한다며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양지환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예상보다 높은 인건비 증가를 반영, 2010~2011년 실적 추정치를 소폭 하향했다"며 "그러나 수익의 질적 측면에서 우려보다는 기회요인이 더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목표가 하향 이유를 제시했다.양 애널리스트는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망치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객 및 화물사업부문의 Yield가 전망보다 높은 수준으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대신증권은 대한항공의 올 3분기 실적 매출액 3조 959억원, 영업이익 4015억원, 순이익 4997억원을 예상했다.매출액 증가는 국제선 여객 및 화물사업부문의 사업량 증가와 Yield상승 때문으로 분석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초희 기자 cho77lov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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