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제학 양천구청장(정면 노랑 점퍼 입은 사람) 등이 수해 관련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용량이 적은 하수관로를 확대 개량(450mm~800mm → 600mm~1000mm)해 시간 당 75mm → 95mm로 하수 유출량을 늘리고 저지대 지역 침수방지를 위해 지하 빗물 저류조를 설치를 요청했다.또 국고 추가지원, 의연금품의 특별지원, 중소기업 융자지원 등 수해피해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강력히 요구했다.마지막으로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아래와 같은 사항을 건의했다.◆주택의 신축, 증축, 개축시 용적률 상향 요구(서울시 건축조례 개정) ▲지하실 거주 규제조항 신설 : 지하실 없애기 ▲3종일반주거지역 용적률 상향 : 시조례 기준용적률 250% 이하 → 300%이하(법상 300%이하)◆재개발·재건축, 재정비, shift사업 ▲노후도 요건 대폭완화 : 현행 60% → 50% 하향, shift사업과 동일 ▲개발사업절차 대폭 간소화 : 조기실현 가능이어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박연수 소방방재청장과 면담을 통해 용적률 상향 조정과 노후도 하향 완화를 대통령께 직접건의 하겠다는 답변과 함께 침수가구 등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겠다는 의견도 받아냈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