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서신애, KBS드라마스페셜 천재소녀 변신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아역배우 서신애가 내달 2일 방송하는 KBS 드라마 스페셜 '소녀, 소녀를 만나다'에서 천재 소녀로 출연한다.KBS월화드라마 ‘구미호 : 여우누이뎐’에서 빙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화제를 모은 서신애는 이번 드라마에서는 12세 나이에 과학고에 입학하는 이지완 역을 맡았다.이지완은 공부에만 전념하고 지내던 중 무능한 중년 남자 현추를 만나게 되고, 그와의 공동 생활을 계기로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다.이번 ‘소년, 소녀를 만나다’는 천재 소녀 지완을 통해, 엄마들의 과도한 욕심을 채우기 위해 아직 성장 중인 아이를 영재교육이라는 이름으로 구속해, 아이의 동심과 또 다른 영재성을 무시하게 되는 교육 현실을 그리며 현 영재교육의 폐해를 꼬집는다.KBS 드라마 스페셜 ‘소년, 소녀를 만나다’에는 서신애 외에도 윤희석과 김정난, 김병만, 이칸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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