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21일(오늘) 美 하와이서 현직검사와 '백년가약'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배우 한지혜(27)가 21일(한국시간) 하와이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지혜는 이날 미국 하와이의 한 호텔에서 6세 연상의 검사 A씨와 웨딩마치를 울리고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신랑은 한 지방검찰청 소속 현직 검사로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약 2년 여간 서로에 대한 믿음과 배려를 바탕으로 사랑을 키워왔다.한지혜는 "나 만을 위해 살아가다 남을 위해, 그리고 함께 살 수 있는 삶이 바로 결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여자의 삶에서 한 남자를 위한, 그리고 서로의 삶을 살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났습니다. 서로의 삶에서 어떤 날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불 것입니다. 우산이 필요하고, 외투가 필요하겠지요. 서로에게 그런 존재로, 어떠한 삶의 비포장도로를 만나도 지금 잡은 손을 놓지 않겠다고 많은 여러분 앞에 감히 약속드립니다.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한지혜와 A씨는 지난 2009년 1월, 교회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한 언론 매체를 통해 열애 사실이 공개된 이 후에도 서로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으며 결혼에 이르게 됐다.한편 한지혜는 결혼 후에도 연예 활동은 현재와 같이 변함없이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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