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유머] 그린피

<그린피>해산하기 직전 병원으로 향했던 젊은 산모는 미처 분만실로 들어가기도 전에 병원 잔디밭에서 아기를 분만했다.그런데 병원으로부터 "분만실 사용료 470달러"를 요구하는 청구서가 왔으니 남편은 억울하기 짝이 없었다.그는 해산은 잔디밭에서 있었던 일이니 그 돈은 낼 수 없다는 것을 세심하게 설명하는 내용의 서신을 병원으로 보냈다.며칠 후 병원으로부터 다른 청구서가 왔다."그린피 - 220달러"를 내라는 것이다.<여자는 무슨 공?>10대 여성= 당구공(빨강과 하얀색의 구분처럼 개성이 뚜렷하고 아무리 밀고 당기고 굴려도 골인은 없다.)20대 여성= 축구공(보는 선수마다 서로 차지하려고 혈안이다. 하지만 한 선수가 차지하더라도 오래 가지 못하고 많은 선수가 갖고 놀아도 골은 잘 안 터진다.)30대 여성= 농구공(넘보는 선수가 축구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고 차지하려는 선수는 적은데 골은 많이 난다. 기교와 난이도에 따라 환호성도 달라진다.)40대 여성= 골프공(한 남자의 지배를 받지만 한 번 잘못 빠지면 영원히 버림받는다.)50대 여성= 탁구공(자기에게 넘어오면 빨리 상대에게 넘기고 싶어한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