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유머] 흥분하면 길어지는 법

<흥분하면 길어지는 법>한 골퍼가 2m짜리 파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짧아서 1.5m만 가는 바람에 오랜만에 온 파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다음 홀에서 다시 찾아 온 파 기회. 그러나 이번에도 짧았고, 그 다음 홀에서도 역시 짧아 그만 보기가 되고 말았다. 그러자 함께 라운드를 하던 골퍼들이 한마디씩 했다. "거시기(?)가 짧으니까 퍼팅까지 짧은 거 아냐… 킥킥." 그 골퍼는 태연한 척했지만 내심 단단히 화가 나 있었다. '이런 소리를 듣고 흥분하면 안 되는데….' 또 다시 찾아 온 파 찬스. 이번에도 2m 남짓한 거리를 두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엔 그만 30㎝ 길게 치고 말았다. 그러자 동반 골퍼들이 말했다. "그게 원래 흥분하면 길어지는 법이야…."<듣기에 따라서는 야한 말들>1. 간호사 : 바지 벗으세요. 2. 은행 여직원 : (저금) 웬만하면 빼지 마세요. 3. 때밀이 : 돌아누우세요. 4. 엘리베이터 걸 : 빨리 올라타세요. 5. 간판집 직원: 제가 잘 박아 드릴게요. 6. 보험 외판원: 자꾸 넣었다 뺐다하지 마세요. 7. 농구 감독: 똑바로 넣어라!8. 파출부 아줌마: 더 빨 거 없어요?9. 보석 가게 주인: 한번 끼워 보세요. 10. 고스톱 도박꾼: 흔들었다, 쌌다!11. 주차 직원: (차)넣으소, 빨리 빼소. 12. 군대 상관: (원산폭격) 빨리 박아라! 13. 약국 주인: (머리가) 쑤셔요? 14. 당구광: 빨아라, 저 구멍에 넣어라, 힘차게 돌려라!15. 양궁장 주인: 동그란 곳에 잘 꽂으세요. 16. 골프장 캐디 : (골프채) 잘 꽂아 넣으세요.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