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후 범죄예방, 태풍 등 피해상황 전파, 위기대응 활동 등 모니터링 역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여성 트위터를 공개 모집한다. 다른 자치구와 달리 일방적인 정보제공이나 구정 홍보 차원이 아니라 여성트위터 중심의 쌍방향 소통과 정보교류가 이루어 질것으로 보여 더욱 주목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성동 여성 트위터’는 ‘140자로 소통하는 인터넷 세계’인 트위터(Twitter)를 활용한 쌍방향 소통 채널을 바탕으로 새로운 행정패러다임에 맞는 구정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 여성 상대 범죄 예방 활동과 태풍 등에 의한 신속한 피해상황 전파와 위기대응 활동, 구정에 대한 만족도 모니터링 역할을 맡게 된다.구는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개모집을 한다.어린이와 여성의 권익보호와 홍보활동에 주력할 수 있는 성동구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서는 성동구 홈페이지(www.sd.go.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구 홈페이지나 동 주민센터 방문 및 E-mail로도 신청 가능하다.권창석 자치행정팀장은 “공개모집으로 단체가 구성되면 회원을 상대로 트위터 사용법을 교육하고 단체 활동내용을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홍보할 예정”이라며 “전 직원과 구민을 상대로도 트위터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성동구청 자치행정과(☎2286-513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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