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앰프드 하드코어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최근 인터넷에서 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의 온라인게임 '겟앰프드 하드코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이는 공중파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 이 게임을 연상하게 하는 게임회사 '겟앰소프트'가 등장하기 때문이다.실제 윈디소프트는 게임회사가 주요 배경으로 나오는 이 드라마의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윈디소프트'라는 실제 회사명을 사용할 수 없어 대표 게임인 '겟앰프드 하드코어'의 이름을 빌려 드라마 속의 회사명을 정했다는 것이 윈디소프트 관계자의 설명이다.드라마를 통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겟앰프드 하드코어'는 윈디소프트의 대표작으로 지난 2002년 공개 서비스가 시작된 후 다른 사용자와 대전을 펼칠 수 있는 격투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1000만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대전 기술을 구사할 수 있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직접 꾸미고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윈디소프트는 최근 여성 사용자를 위한 게임 리그 '겟앰 With Ladies' 개최도 준비하고 있다. '겟앰프드'를 즐기는 여성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오는 26일까지 '겟앰프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윈디소프트 겟앰프드 담당 김은지PM은 "겟앰프드는 격투 게임으로 여성 사용자가 즐기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이번 여성 리그를 통해 전환점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윈디소프트는 '겟앰프트'의 인기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겟앰프트2'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겟앰프트2'는 다양한 기술과 필살기 등이 더해져 더욱 박진감 넘치는 액션 게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윈디소프트 측은 설명했다. 또한 사용자간의 커뮤니티 기능 등을 지원해 게임을 통한 인맥 구축의 재미도 제공할 방침이다. '겟앰프드 하드코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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