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341번지 일대에 16개동 총 1159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15일 서울시는 제32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석관1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동주택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대지면적 5만2430㎡에 지하 2층~지상 22층 규모로 용적률 242.38%를 적용받았으며 건축위는 공보행통로상 단차가 있는 부분에 보행자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현재 사업지 인근에는 의릉과 청량근린공원이 있으며, 6호선 돌곶이역과 상월곡역이 위치하고 있다. 화랑로를 통해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할 수도 있다. 특히 사람간의 소통이 흐르는 공간, 다양한 서비스와 삶의 역동성이 흐르는 공간 등을 계획안으로 단지 중앙에 보행자를 위한 공공보행통로가 계획됐다.한편 서울시는 관악구 신림동 324-25번지 일대 신림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로써 신림2구역에는 18개동 총 1157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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